안동찜닭 전문점의 원조 브랜드 '봉추찜닭'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고 있는 ㈜봉추푸드시스템은 생면(生麵)을 사용하는 하노이식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브랜드인 '에머이(Emoi)'를 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초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에머이' 직영 1호점을 개점한 봉추푸드시스템은 '에머이'를 '봉추찜닭'에 이어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전통의 맛을 내기 위해 베트남 조리사를 초빙했으며, 현지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매장에서 육수를 끓이고 생면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고객들이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쌀국수 외에도 베트남식 비빔국수인 분짜, 볶음밥, 야채볶음, 롤만두 등을 제공한다. 주메뉴의 가격을 7000~8000원대로 정해 학생, 직장인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letmeout@osen.co.kr
봉추푸드시스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