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15호 태풍 고니 이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니 가을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로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7일 오전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경기남부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북서부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28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전라남북도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모레(29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진다.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osenlife@osen.co.kr
오늘의 일기예보를 보여주는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