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장원준 상대 시즌 22호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7 20: 15

호쾌한 한 방이었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22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7일 대구 SK전 이후 20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이승엽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2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두산 선발 장원준의 1구째 직구(139km)를 받아쳐 우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달 30일 대구 NC전 이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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