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도넛, 소비자가 지은 이름 '미도라떼'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28 21: 07

 수제 도넛카페 미스터도넛(www.misterdonut.co.kr)이 새로운 형태의 커피 음료 '미도라떼'를 출시한다.
신메뉴인 '미도라떼'는 이미 얼려진 커피에 우유를 부어먹는 색다른 형태의 커피로 감칠맛 나는 우유에 커피가 천천히 녹으면서 기존의 아이스라떼와는 또 다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로 얼린 얼음이기 때문에 녹아도 맛이 묽어지지 않고 마지막 음용 시까지 진한 라떼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
쓴 커피를 잘 먹지 못하는 소비자이나 진정한 아이스라떼를 맛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이다.

미스터도넛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앞서 메뉴에 대한 주목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일주일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미스터도넛의 신메뉴 이름은 응모된 다양한 메뉴명 중에서 간단하면서도 소비자들에게 각인되기 쉬운 이름을 우선 순위로 정해 '미도라떼'로 최종 확정됐다. 미도라떼는 미스터도넛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라떼라는 뜻으로 브랜드와 차별화된 메뉴임이 잘 드러난 이름이라는 것이 미스터도넛의 설명이다.
미스터도넛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네이밍 공모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참신하면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응모해 주셨다"며 "이번 신메뉴는 기존의 아이스라떼를 보완하고 고객들에게 일정한 라떼 맛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된 고객 친화적인 메뉴이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미스터도넛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