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매진' 한화, 역대 최다관중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01 17: 49

한화 이글스가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을 돌파했다. 
한화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시즈 19번째 매진(1만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중수 52만3851명으로 팀 창단 이후 역대 최대 관중 기록을 돌파했다. 57경기 평균 관중도 919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1986년 제7구단으로 KBO리그에 합류한 한화는 창단 첫 해 19만8577명(54경기) 관중 동원을 시작으로 2012년 51만9794명(67경기)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중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KBO리그 최고 흥행 카드로 떠오르며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최다 매진을 기록했다. 총 19회 매진으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만3000명)에서 15회, 청주구장(1만명)에서 4회를 기록하는 등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화는 역대 최다 관중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역대 최다 관중수 돌파 입장 관중(5944번째)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스타선수의 자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컬렉션 기념액자와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동남아 해외여행상품권, 홈경기 시타(5일 홈경기)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팬 감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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