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 역대 52번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9.01 18: 45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손아섭은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5년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52번째 기록.
손아섭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이우민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정훈의 타석 때 3루를 훔치며 올 시즌 1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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