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박종훈 공략해 솔로포…5년 만에 20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01 19: 26

김현수(27, 두산 베어스)가 5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1로 앞서던 3회말 2사에 나온 김현수는 볼카운트 2B-1S에서 박종훈의 4구째를 공략해 우측 폴대 안쪽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2010년(24홈런) 이후 처음으로 2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SK에 3-1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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