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소사, LG 3연패 탈출구 마련할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9.03 17: 35

LG 트윈스가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투수로 소사를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25경기 153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10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3경기에 선발 등판, 15⅓이닝을 던지면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70을 찍고 있다. LG는 지난 8월 30일 대구 삼성전부터 3연패에 빠진 상황. 8월 29일 선발 등판했던 소사가 팀 승리를 이끈 후 승리가 없다. 소사가 LG의 연패 탈출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반면 kt는 우완 선발투수 저마노를 내세운다. 저마노는 올 시즌 8경기 45⅓이닝을 던지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하고 있다. LG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 2011시즌 삼성에 있을 때는 LG와 한 차례 맞붙어 6이닝 2실점을 올렸다. kt도 2연패 중인 만큼, 저마노의 호투가 필요하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6승 4패. LG가 kt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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