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송창식이 길게 잘 던져줬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05 20: 45

한화가 3연패를 끊고 공동 5위 자리를 사수했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뒀다. 선발 송창식이 7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6패)째를 올렸고, 이성열이 투런 홈런 포함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 송창식이 길게 잘 던져줬고, 5회까지 포수 허도환의 리드도 좋았다"며 "경기 초반 송주호의 선제 2타점 적시타가 팀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현석이 적재적소에 잘해줬고, 김회성의 홈런도 효과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6일 두산전 선발로 우완 김민우를 예고했다. 두산에서는 앤서니 스와잭이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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