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임준혁 상대 시즌 마수걸이 선제 투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10 19: 22

정수빈(25, 두산 베어스)이 시즌 첫 홈런을 쳐냈다.
정수빈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3회말 2사 3루에 나온 정수빈은 볼카운트 1B-1S에서 임준혁의 3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
경기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KIA에 2-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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