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환(26, KIA 타이거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백용환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2로 맞서던 7회초 1사에 나온 백용환은 볼카운트 2B에서 유희관의 3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2-2로 맞서 있다. /nick@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