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오릭스전 1이닝 4실점...ERA 3.90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9.10 21: 43

지바 롯데의 우투수 이대은이 동점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실점을 허용했다.
이대은은 10일 일본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 홈 경기 8회초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 4실점으로 고전했다. 1-1에서 등판했지만,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대은의 평균자책점은 3.90으로 상승했다.
이대은은 첫 타자 오카다 다카히로에게 중전안타,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는 좌전안타를 맞았다. 무사 1, 2루 위기서 이토 히카루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지만, 다음타자 하라 타쿠야의 타구에 2루수가 실책을 범해 1사 만루가 됐다.

위기에 빠진 이대은은 아다치 료이치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가와바타 다카요시에게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시마다 다쿠야에게는 내야안타를 내줘 1-5.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결국 이대은은 슌타에게도 안타를 맞은 뒤 이토이 요시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8회초를 끝냈다.
롯데는 9회초 이대은을 교체했고, 1-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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