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역전 스리런… 8·9호 연타석 홈런 폭발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9.11 20: 32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연타석 홈런포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히메네스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5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의 3구째 체인지업(132km)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경기를 다시 5-3으로 뒤집는 귀중한 홈런포이자 연타석 홈런이었다.
히메네스는 앞서 0-0으로 맞선 4회초 1사 후에도 선제 솔로포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하며 9호 홈런까지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은 히메네스의 시즌 첫 기록이자 리그에서 43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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