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승택이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오승택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7-0으로 앞선 3회말 오승택은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바뀐 투수 이동걸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8호다.
오승택의 홈런이 나온 직후 사직구장은 폭우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cleanupp@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