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천연 울 적용한 '레전드 디펜더 재킷'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9.15 03: 04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kr)는 어반 아웃도어 의류를 찾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신규 소재 '디펜더 울(Defender Wool)'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레전드 디펜더 재킷'을 출시했다.
디펜더 울은 방수 및 방풍, 투습 능력이 우수하고 타스마니안 메리노울을 50% 이상 혼합해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아이더 '레전드 디펜더 재킷'은 직장인들이 출장이나 업무 시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래블 비즈니스(Tra-Biz 트라-비즈)' 라인의 제품으로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 찬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가벼운 무게로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대비해 착용하기 좋다. 터치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탁월하며 땀을 빠르게 배출해주는 투습 기능이 우수해 장시간 착용했을 시에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모노톤의 색감을 사용하고 심플하게 제작해 캐주얼은 물론 세미 정장에도 잘 어울려 오피스룩으로 완성하기 좋다. 남성용은 앞 쪽에 커다란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하고 여성용은 허리라인과 엉덩이라인을 살짝 덮을 정도의 길이를 적용해 날씬해 보인다. 남성용 색상은 블랙, 차콜 2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블랙 1가지다. 가격은 27만원.
아이더 우진호 상품기획팀장은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아웃도어 의류에 천연 울 소재를 접목하여 기능성은 물론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한 트라비즈 재킷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품질이 우수한 천연 울을 50% 이상 함유했음에도 워셔블하게 가공되어 실용적이기 때문에 시티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량보온성 트라비즈 아웃도어용 투습방수 소재 및 제품 개발' 섬유 스트림에 참여해 아즈텍WB를 비롯한 비앤더비, 영원소재, 다이텍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공동으로 디펜더 울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아이더의 2레이어 재킷에만 디펜더 울을 적용했지만 내년에는 3레이어 재킷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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