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이재학을 통해 5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NC는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6차전에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25경기(선발 등판 20경기) 104⅓이닝을 소화하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kt전 성적이 좋은데 kt와 맞붙은 3경기서 12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0패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고 있다. 이재학이 kt전 상승세를 이어가 NC의 5연승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반면 kt도 외국인 에이스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28경기 167이닝을 소화하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53을 찍고 있다. NC전 통상 성적은 7경기 37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좋지 않다. 옥스프링이 2연패에 빠진 kt에 승리를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10승 5패로 NC가 kt를 압도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