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유희관 상대 대형 솔로포 …시즌 29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16 19: 48

최준석(32, 롯데 자이언츠)이 잠실구장 장외홈런에 가까운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최준석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5로 맞서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준석은 볼카운트 2B-2S에서 유희관의 5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9호 홈런. 이 타구는 잠실구장 좌측 스탠드 상단을 맞고 다시 관중석으로 들어왔을 정도로 큰 홈런이었다.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두산에 2-5로 뒤져 있다. /nick@osen.co.kr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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