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무안타...타율 .297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9.16 20: 53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친정팀을 맞아 이틀 연속으로 무안타 침묵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2할9푼9리에서 2할9푼7리로 조금 내려갔다.
전체적으로 타격 페이스가 내려간 모습이었다.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3구삼진을 당했고,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며 9회 마지막 타석은 내야땅볼로 타격을 마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선발 릭 밴덴헐크가 8이닝 10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밴덴헐크는 시즌 9승 무패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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