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2 예약판매
[OSEN=이슈팀]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2 예약판매가 시작한지 두시간도 안 돼 모두 완료됐다.
18일 삼성전자는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1000대 한정으로, LG유플러스와 KT도 온라인을 통해 각각 500대 한정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Gear S2)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이후 각각 사이트에서 1시간 반이 지나 물량이 소진되기 시작했고, 시작 1시간 40분~2시간 만에 2000대 물량이 모두 예약됐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와 동시에 15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사전 체험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사전 체험 전시공간은 9월말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는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 클락(Gallery O’clock)’에서 일반 손목시계들과 함께 전시되고 향후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가 일반 시계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기어 S2’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 스타일,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머니’와 ‘캐시비’, 손목 위에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ATM 출금을 할 수 있는 ‘우리은행’ 등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멤버쉽 카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럽’, 보다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라이프를 위한 ‘카카오톡’과 ‘라인’,
골퍼들에게 유용한 GPS거리 측정 서비스 ‘골프나비’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원형 디자인의 ‘기어 S2’는 혁신적인 기능과 더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기어 S2의 독창적인 원형 휠과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일상 생활에서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senlife@osen.co.kr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