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오늘 처음부터 총력전 준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9.18 22: 23

"내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오늘 처음부터 총력전을 준비했다".
선두 삼성의 저력이 돋보였다. 삼성은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8회 대거 7득점하며 10-4로 이겼다.
야마이코 나바로는 시즌 45호 아치를 터뜨리며 역대 외국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수립했고 박해민은 시즌 54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도루 신기록을 경신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내일 경기가 없기 때문에 오늘 처음부터 총력전을 준비했다. 심창민과 안지만이 잘 막아줬고 결과적으로 의도대로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이지영의 역전 결승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나바로의 3점 홈런도 훌륭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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