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장원준에게 3점포 폭발 '시즌 11호'

한화 포수 조인성이 2경기 연속 홈러을 가동했다. 

조인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2-0으로 리드한 1회말 2사 1,2루에서 장원준의 초구 바깥쪽 높은 129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30m, 시즌 11호 홈런. 전날 대전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화는 1회에만 정근우의 선두타자 홈런과 조인성의 스리런 홈런으로 대거 5득점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