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통신 130년 조명 기념행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9.21 16: 54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생활 혁명을 이끌었던 통신이 올해로 130년을 맞았다. 이에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는 통신 130년을 되돌아보는 각종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130여년의 대한민국 통신 발전을 이끌어온 100여명의 국·내외 주역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통신은 지난 1885년 9월 28일 지금의 세종로 80-1번지(현 세종로 공원)에 한성전보총국이 개국하면서 시작됐다. 이는 국내에 전기가 도입된 때보다 1년 6개월 앞선 일이다.
 
그 후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산하 통신국(1910년), 경성우편국 용산전화분국(1922년), 경성무선전신국(1923년)을 거쳐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체신부(1948년)로 변경, 한국전기통신공사(1981년), KT(2002년)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성전보총국을 모태로 하는 KT는 지난 1985년 통신 100주년 기념식에 이어2015년 9월 21일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화문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위 사진은 왼쪽부터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준 KT 전직 CEO, 오명 前 부총리,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황창규 KT CEO,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서정욱 前 과학기술부 장관.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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