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시즌 25호 홈런을 쳤다.
황재균은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3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6으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1,2루에서 황재균은 유희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시즌 25호 홈런, 지난 달 18일 사직 LG 트윈스전 이후 35일 만에 본 손맛이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5회말 현재 3-6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cleanupp@osen.co.kr

[사진] 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