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3-3으로 맞선 7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이명우를 상대로 양의지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타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양의지의 시즌 20호 홈런이자 데뷔 첫 대타홈런이다. 양의지는 2010년 20홈런 이후 5년 만에 20홈런을 넘겼다. 두산이 7회초 현재 5-3으로 앞서고 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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