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시즌 26호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더블헤더 2차전 두산 베어스전에 3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9로 끌려가던 7회말, 황재균은 2사 2루에서 진야곱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26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7회말 현재 6-9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cleanupp@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