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데뷔 첫 멀티홈런으로 개인 최다 6타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26 15: 44

최주환(27, 두산 베어스)이 최고의 날을 만들고 있다.
최주환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3으로 앞서던 5회말 무사 2루에 나온 최주환은 볼카운트 3B-1S에서 박근홍의 5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1회말에도 역전 3점홈런을 때린 바 있는 최주환은 개인 첫 멀티홈런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3회말 중전 적시타까지 묶어 6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2년 6월 14일 사직 롯데전 4타점.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삼성에 7-3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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