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에레라-발렌시아, 부상으로 볼프스부르크전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9.30 13: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마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경미한 부상으로 볼프스부르크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맨유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지만 선수들의 총력을 다할 수 없게 됐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캐릭이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부상 때문이다. 캐릭은 다음달 1일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맨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캐릭은 내일 경기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고 결장을 예고했다.

캐릭만 다친 것이 아니다. 에레라와 발렌시아도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다. 반 할 감독은 "케릭과 에레라, 발렌시아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작은 위험을 감수하고 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회복을) 기다리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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