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정글러에서 이제 세계 최고의 정글러 자리를 노리는 '카카오' 이병권이 롤드컵 최고의 선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2015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롤드컵 출전 탑 20 플레이어서 이병권을 4위로 선정했다.
한국 지역서 지난해 정글의 왕으로 불렸던 이병권은 상냥한 미소와 웃음 뒤에 강력한 정글링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장점으로 초반부터 시작해 끊임없이 중반과 후반에도 강력한 공격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병권이 중국에서 한층 성장했다고 덧붙인 라이엇게임즈는 그라가스 에코 니달리를 다루면서 IG의 핵심이라고 눈여겨봤다.
한편 LGD게이밍 미드 라이너 '갓브이' 웨이 쉔이 최고의 선수로 3위로 선정됐다. LGD에는 '에이콘' 최천주, '플레임' 이호종, '임프' 구승빈이 뛰고 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