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김군
[OSEN=이슈팀] 올 초 터키를 찾아 국경을 넘어가면서 IS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김군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 초 이슬람국가(이하, IS)에 가담한 한국인 김 모군(18)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군이 소속된 IS 외국인 부대가 미국-요르단 연합군 공습에 피격돼 부대원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김 군의 사망 가능설이 나오고 있다.
김 군이 소속된 외국인 부대는 약 20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그룹으로 나뉘어 이동을 하던 중 김 군이 포함된 그룹이 공습으로 80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후 24시간 이내 장례를 치르는 풍습으로 김 군이 사망했어도 시신 확인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며 중동 관계자에 따르면 김 군을 포함한 해당 그룹의 대부분이 사망했을 정황이 여러 부분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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