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계속된 무릎 통증으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민성은 지난달 23일 목동 SK전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뒤 24일 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5일, 27일 한 타석씩 교체 출장했으나 병살타 한 개만을 기록했다. 결국 김민성은 2일 목동 롯데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넥센은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김민성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그를 1군에서 말소시켰다. 김민성을 대신해서는 지난달 8일 말소된 내야수 장영석이 24일 만에 등록됐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