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부산 남포동 BIFF광장 야외무대서 열린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 무대인사에서 출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2일 개봉.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는 월드 프리미어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등 75개국 총 304편이 소개되며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0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