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 괴한 권총·실탄 수십발 탈취해 도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10.03 11: 11

[OSEN=이슈팀]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업주를 찌른 후 총기와 실탄 수십발을 탈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 40분께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여성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권총 탈취 남성은 178㎝ 키에 검정 점퍼차림,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한편 여성인 업주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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