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승선' 조무근, "기대 부응하도록 최선"

kt wiz 우완 투수 조무근이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최종 선발됐다.

KBO는 7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11월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조무근은 최종 엔트리 28명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올해 43경기에 나와 8승5패 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88로 활약했다.

조무근은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영광"이라며, "올 시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조범현 감독님 및 코치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조무근은 이어 "선발해 주신 김인식 감독님과 기술 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