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이 드디어 리버풀과 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클롭 감독이 리버풀과 드디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브랜든 로저스 감독 후임으로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이끌게 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재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1년 독일 마인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클롭 감독은 2008년까지 270경기 109승 78무 83패를 기록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로 클럽을 옮겨 2015년까지 318경기 179승 69무 70패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분데스리가 2회, DFB 포칼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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