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올라 한국타이어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Atlas 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Tim Bergmeister) 선수가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거머쥐며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증명했다.

지난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시즌 종합 점수 합계 1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의 436마력을 뿜어내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다. 특히 타이어의 경우 규격 기준만 정해져 있어 선수들의 실력과 함께 타이어의 성능이 경기 결과에 크게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조항우 감독에 이어 올해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까지 2년 연속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드리프트’ 등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등을 통해 프리미엄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fj@osen.co.kr
[사진] 한국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