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시 전기차 추가 보급 'i3' 구매 시 다양한 혜택 제공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20 15: 49

BMW가 서울시 전기차 추가보급을 통해 i3를 구매 시 제공할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 호텔 숙박권 등의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BMW 코리아는 ‘서울시 2015년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차 BMW i3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시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사업은 기존 추첨방식이 아닌 선착순 지원방식으로 진행되며, 보급대수는 총 300대(승용차 290대, 트럭 10대)이다. 보조금은 분야별로 15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장애인 및 국가유공자)가 지급된다.
 
서울시 사업을 통해 BMW i3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체험 이용권(본인)과 호텔 숙박권(2인 기준, 조식 포함)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1박 2일 시승권(3명),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5명), BMW i 모바일 폰케이스(20명)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2014년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의 미당첨자 중 이번 서울시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i3를 구입하는 이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BMW i 라이프스타일 상품 패키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BMW i3 구매자를 위해 민간보급사업 판매 전기차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잔가를 보장하는 BMW i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조금 정도에 따라 41만 7000원~57만 2000원의 월 납입금을 내면 3년 기준 최고 52%의 잔가를 보장한다.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는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 모듈과 드라이브 모듈의 차체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의 신소재 사용으로 초경량화를 달성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초, 100km/h까지는 7.2초의 성능을 지원한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최고 13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BMW i3 구매자에게 기본적으로 주행 거리 10만km 혹은 5년 동안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터리는 주행 거리 10만km 혹은 8년 동안 배터리 수명 70%를 보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가까운 충전소까지 견인을 지원하는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fj@osen.co.kr
[사진] i3./ 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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