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OL 대학생 배틀 윈터', 강원도·충청도 지역 예선 종료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1.03 09: 41

[OSEN=신연재 인턴기자]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윈터'의 강원도 지역과 충정도 지역 예선이 마무리됐다.
알바천국 2015 LCB 윈터 강원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 예선이 지난 10월 31일 종료했다. 두 지역에서는 총 일곱 장의 시드권을 두고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며, 인벤에서 주관운영 및 방송을 했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한림대학교가 3장의 시드권 중 2장을 차지했다. 한림대학교의 '숨은본일찾기'는 첫 대회 출전임에도 가장 먼저 6번 시드를 획득했다. 한림대학교의 '유리멘탈잡자'는 강원대 '강원대감자찬양단'을 2:0으로 완파하고 7번 시드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5번 시드를 획득한 팀은 첫 대학생 배틀에서 준우승, 지난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던 강원대의 '하늘이보고있다'이다. '하늘이보고있다'는 작년과 다르게 팀원을 교체하였지만, 강릉원주대학교의 '식충식물'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충청도 지역 예선 역시 같은 날 진행됐다. 강원도 지역에서 한림대학교가 강세였다면, 충청 지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돋보였다. 총 네 장의 시드권 중에 두 장을 가져갔다. '엄마나는엄마멀록이야'와 '그의다리엔뇌가있었어'가 각각 9번과 11번 시드를 획득했다.
한국교통대학교의 'Indigos'도 경쟁 팀을 꺾고 시드권을 얻어 본선 무대로 향하게 됐다. 충청 지역 마지막 시드를 획득하기 위한 방송 경기에서는 충남대학교의 '귀여운재흥이'가 한남대학교의 '국가대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11월 7일과 8일에는 가장 많은 본선 시드권이 걸린 서울·경기도 지역 예선이 펼쳐진다. /yj01@osen.co.kr
[사진]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 /인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