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2골을 앞세워 비야레알을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바르사는 9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서 네이마르와 수아레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사는 승점 27을 기록하며 세비야와 맞대결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승점 24)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사는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네이마르가 부스케츠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10분 뒤엔 무니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수아레스가 성공시키며 2-0으로 도망갔다.
바르사는 후반 4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합작했다. 수아레스의 크로스에 이은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마무리로 완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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