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이젠 PS4로 즐긴다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5.11.09 10: 36

[OSEN=신연재 인턴기자] 워게이밍의 인기 게임 '월드 오브 탱크'를 PlayStation4에서 즐길 수 있게 될 날이 가까워졌다.
9일(한국시간),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5에서 '월드 오브 탱크 PlayStation4(이하 월드 오브 탱크 PS4)'의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PS4는 워게이밍의 첫 PlayStation 진출작이다.
'월드 오브 탱크 PS4'는 지스타 2015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 부스 내 체험존에서 누구나 시연해볼 수 있다. 지난 9월 도쿄게임쇼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PlayStation4 버전 출시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실제 시연 버전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공개인 만큼 '월드 오브 탱크 PS4'의 개발을 맡고 있는 워게이밍 시카고-볼티모어 스튜디오의 차드 슈타인그래버 시니어 게임 디자이너가 방한해 지스타 무대에서 직접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연 기회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PS4, 최고의 인기 전차 Type59(PC용)와 토그 쿠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월탱걸' 허윤미의 포토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기간 중인 14일에는 부산 벡스코 인근에서 '월드 오브 탱크' 유저 100여 명을 초청, 부문별 우수 유저를 시상하는 '2015 워게이밍 커뮤니티 어워드'도 개최된다. 각 부문별로 1년 간 열심히 활동한 '월드 오브 탱크' 유저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소정의 기념품도 마련 돼 있다. /yj01@osen.co.kr
[사진]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선보이는 '월드 오브 탱크 PlayStation4' /워게이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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