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오르페우스 후속 헤드폰 ‘HE 1060 / HEV 1060’ 발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11.09 15: 16

 헤드폰의 전설 오르페우스의 후속 헤드폰이 발표됐다.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www.sennheiser.com)는 전설적인 오르페우스를 계승한 모델로 차세대 최고급 헤드폰을 선보인다.
정전형 시스템을 채택한 새로운 헤드폰은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최고급의 럭셔리 소재, 그리고 장인정신을 가미해 탄생시켰다. 전량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내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5만 유로 가량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젠하이저의 CEO인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는 "우리는 새로운 HE 1060 / HEV 1060 제품을 통해 탁월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오디오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HE 1060 / HEV 1060은 정밀도의 궁극을 추구한 사운드 재생 능력, 탁월한 공간감,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주파수 대역 등을 궁극의 사운드를 재현해 낸다.
다니엘 젠하이저는 “새로운 HE 1060 / HEV 1060 은 매우 독창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감각을 자극해 마치 사운드를 직접 듣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아주 미세한 음의 변화까지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HE 1060 / HEV 1060 제품을 처음으로 청음한 스타 프로듀서 스티브 르바인(Steve Levine)와 그래미상 수상자인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는 “음악을 녹음하면서 항상 감정을 녹여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HE 1060 / HEV 1060은 나의 감정까지 완벽하게 전달해 준다”고 말했다. 
음악가의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는 헤드폰을 만들기 위해 젠하이저는 최정예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새로운 HE 1060 / HEV 1060은 혁신적인 컨셉의 앰프를 개발했는데, 진공관을 사용한 튜브 앰프(tube amplifier)와 트랜지스터 앰프(transistor amplifier)의 장점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컨셉의 앰프가 사용됐다.
젠하이저의 CEO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Dr. Andreas Sennheiser)는 " HE 1060 / HEV 1060와 같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젠하이저의 노력과 회사의 혁신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젠하이저 HE 1060 / HEV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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