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궁 재야 국가대표 16명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10 16: 21

2016년 양궁 재야 국가대표 16명이 확정됐다.
진재왕(대구중구청)은 10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6년 재야 국가대표 남자부 2차 선발전(리커브) 마지막 날 종합배점 88점을 받아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규찬(예천군청)과 김종호(인천계양구청)는 종합배점 74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기록 평균에서 김규찬이 225.17점, 김종호가 224.71점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최건태(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종합배점 72점 4위, 박규석(공주시청)이 70점 5위,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법민(대전시체육회)이 69점 6위, 윤영준(인천계양구청)이 61점 7위, 정태영(경남체고)이 57점 8위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부동의 1위 최미나(광주광역시청)가 배점합계 9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시연(예천군청)과 2008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가 배점합계 75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기록평균에서 하시연이 222,63점으로 2위, 윤옥희가 222.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김채윤(한국체대)이 종합배점 74점 4위, 김미정(계명대)이 59점 5위, 이은경(순천여고)이 53점 6위, 윤설이(부산도시공사)가 52점 7위, 안세진(청주시청)이 46점 8위로 최종 재야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재야대표 남녀 각 8명은 소속팀서 동계훈련을 가진 뒤 2015년 국가대표 선수단 남녀 각 8명과 함께 내년 3월 예정된 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및 평가전에 참가,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결정짓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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