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모바일게임이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클래시오브클랜 등 외국 모바일게임들의 독주를 잠재운 '레이븐 with Naver(이하 레이븐)' 이 6개 부문을 휩쓸며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녟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 공동주최)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20개 분야에서 총 23개의 상이 시상 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 10%, 기자단 투표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이 심사에 적극 반영되어 결정됐다.

이 결과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의 '레이븐 with Naver'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주)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2'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핸드메이드 게임의 '룸즈 : 불가능한 퍼즐', 엔에스스튜디오의 '블랙스쿼드',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 와이디온라인의 '갓 오브 하이스쿨'이 선정됐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분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를 20%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되었고 이 결과 ‘기획/시나리오’분야에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의 '레이븐 with Naver', ‘사운드’분야에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의 '레이븐 with Naver', ‘그래픽’분야에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의 '레이븐 with Naver', ‘캐릭터’분야에 넥슨코리아의 '메이플스토리2'가 각각 수상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주최사인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발행인, 전자신문 이완식 논설위원실 실장과 주관사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강신철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여명숙 위원장, 게임문화재단 정경석 이사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불어 황교안 국무총리는 게임대상과 게임인 모두를 위한 축하 인사 영상을 전하며 뜻 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또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트위치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되었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게임인들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 대상 :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 (대통령상, 상금 1000만원)
▲ 최우수상 : '메이플스토리2'/ 넥슨코리아 (국무총리상, 상금 500만원)
▲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온라인 게임 분야(공동수상) : '블랙스쿼드'/ (주)엔에스스튜디오 '클로저스'/ 나딕게임즈
·모바일 게임 분야 : '갓 오브 하이스쿨'/ (주)와이디온라인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 게임 분야 : '룸즈:불가능한 퍼즐'/ 핸드메이드 게임
▲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분야 :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
·사운드 분야 :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
·그래픽 분야 :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
·캐릭터 분야 : '메이플스토리2'/ 넥슨코리아
▲ 공로상 : '이헌욱'/ 법무법인 정명 대표변호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우수개발자상 : '유석호'/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사회공헌우수상 : '주식회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클린게임존상 : '빅타운게임장', 'OCN 피씨방', '트레벨 PC하우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인기게임상
·국내: '레이븐 with Naver'/ 넷마블에스티주식회사
·해외: '뮤 오리진'/ 웹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상)
▲ 게임비즈니스혁신상 : '박종석'/ IGS 운영실 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 스타트업 기업상 : '드라이어드'(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 인디 게임상 : '룸즈 : 불가능한 퍼즐'/ 핸드메이드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
▲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 : '넥슨코리아'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
▲ 굿게임상 : '치매예방게임 두더지'/ 오즈랩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