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대표팀이 12일 선발투수로 우완 투수 이대은을 예고했다.
한국은 11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2015 WSBC 프리미어 12' B조 조별리그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7회 1사 2루에서 좌월 투런을 앞세워 10-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2일 바로 베네수엘라전을 치른다. 이날 장원준 카드를 쓴 한국은 경기 후 우완 이대은을 베네수엘라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4일 쿠바전에서 4이닝 퍼펙트를 보여준 이대은은 베네수엘라전에서 진짜 기량을 뽐낼 기회를 잡았다.
이대은은 올 시즌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해 9승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현재 대표팀 내 선발 자원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꼽히고 있어 베네수엘라전 전망을 밝히고 있다. /autumnbb@osen.co.kr
[사진] 타오위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