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소비자들이 현명해지고 있다. 게다가 이렇게 현명해진 스마슈머(스마트+컨슈머)들은 가격대비 성능 비교분석은 기본이고 자신의 편의와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제품 소비를 위해서라면 고생스러운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통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작은 편의까지 고려하여 소비의 만족도를 높여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 여러 가지에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는 만능 찜기
94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Silit)의 'E-컴팩트 찜기'는 스티머와 로스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시간과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건강한 요리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많은 스마슈머들의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수증기가 재료를 골고루 감싸 비타민과 영양소를 유지해주는 스팀요리로 육류는 육즙을 살리고, 채소는 아삭한 식감을 유지해준다. 특히 찜기 내 높은 인서트와 낮은 인서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요리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다른 요리를 조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온도계의 장착으로 조리과정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최적의 온도로 최고의 요리를 선사한다.
▲ 양쪽 손잡이로 무거운 주물팬의 이동성 보완
독일 명품 주물팬 브랜드 'AMT'의 '주물 손잡이 와이드웍팬'은 2개의 손잡이로 무거운 주물냄비의 이동성을 보완한 제품이다. 기존의 손잡이 맞은편에 양수용 손잡이를 추가하여 손목에 무리없이 양손으로 팬을 들 수 있어 주부들들의 편의를 높였다. AMT만의 특허 기술인 티타늄 세라믹 6중코팅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LOTAN코팅을 사용하여 코팅이 쉽게 벗겨지지 않으며 박테리아 번식에도 안심이다. 또한, 알루미늄 주물팬으로 열전도율과 열보존율이 높아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가스, 핫플레이드, 열선, 할로겐, 오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 탄소필터가 식재료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OXO)의 그린세이버'는 신개념 밀폐용기로 탄소필터를 통해 과일이나 야채가 숙성되면서 나오는 에틸렌가스를 제거하고 용기 내 수분을 조절하여, 채소 및 과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제품 내 포함된 내부 바구니는 용기 내에서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하고 채소나 과일로부터 나오는 물이 안 닿도록 하여, 식재료가 쉽게 무르지 않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채 망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뚜껑의 윗부분에는 수분을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드식 통풍구를 내부 식재료에 따라 열거나 닫아 습도를 배출하거나 가두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실리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