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포르쉐 '마칸S'와 '마칸 터보' 가솔린 모델에 대해서 리콜이 진행된다.
포르쉐는 독일의 3641대를 포함한 전세계 5만 8881대의 '마칸S'와 '마칸 터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르쉐 측에 따르면 이번 리콜 조치는 엔진 격실 내부의 저압 연료 공급 라인의 누수 가능성으로 인해 진행된다. 리콜 대상차량은 가솔린 엔진에만 해당된다.

이번 문제점은 운전자 문의사항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해 발견됐으며 발견 직후 생산 공정에 즉각 수정 조치를 취했다.
해당 부품은 포르쉐 워크숍에서 교체될 예정이며 포르쉐 측은 "이는 전적으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12월 1일부터 리콜이 실시되며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는 포르쉐 판매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포르쉐 워크숍 예약을 도와줄 예정이다. 정비 시간은 약 1시간이내 이며 교체 비용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fj@osen.co.kr
[사진] 뉴 마칸./ 포르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