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무너졌다.
선덜랜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13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덜랜드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9점으로 같은 승점인 본머스를 제치고 18위로 올라섰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10위를 유지했다.
이청용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EPL서 8경기 연속 결장, 지난 10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캐피털 원 컵 교체 출전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제외됐다.
치열하던 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린 주인공은 선덜랜드의 저메인 데포였다. 데포는 후반 35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의 실수를 틈타 센스 있는 플레이로 골을 만들었다. 이 한방은 결승골이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분위기를 주도하고도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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