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추캥 자선경기 12월 4일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1.30 11: 11

‘축구로 만드는 행복’ 추캥이 올 겨울에도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눈다.
추캥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을 도와주는 한편 선후배 간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내달 4일 충남 논산에서 열리는 2015 제 16회 행사는 논산시 특산물 체험과 사인회, 자선경기와 6·25, 월남전 참전용사 및 미망인 돕기 결연식,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구팀(Old)과 행복팀(Young)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자선경기는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박건하 국가대표 코치가 이끄는 Old팀은 고종수(수원 삼성 코치), 오장은, 염기훈(이상 수원), 박주영(FC서울), 김영광, 조원희(이상 서울이랜드FC) 등 한국 축구계를 풍미했던 선수들로 짜여 있다. 
여기에 맞서는 최진철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Young팀은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현대), 김신욱(울산 현대), 김호남(광주FC) 등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대거 포진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월 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충남 논산 공설 운동장에 소집해 주차 및 환복 후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다. 사인회 및 자선경기 장소는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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