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2015 K리그 클래식 베스트 GK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01 14: 13

전북 현대의 2연패에 일조한 권순태가 올 해 K리그 클래식을 빛낸 최고의 수문장에 선정됐다.
권순태는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서 클래식 베스트일레븐 GK로 꼽혔다.
권순태는 포항의 수호신 신화용과 성남의 돌풍을 이끈 박준혁을 따돌리고 기자단 투표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순태는 올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35실점하며 경기당 0.97실점을 기록했다. 권순태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으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dolyng@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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