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전자랜드 4연패 내몰고 3연승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체육관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서 73-62로 승리했다.

삼성은 14승 12패를 기록하며 4위 전주 KCC(15승 11패)를 한 게임 차로 추격, 5위에 자리했다. 반면 4연패의 수렁에 빠진 전자랜드는 8승 18패, 9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문태영이 15득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17득점 8리바운드, 자멜 콘리가 16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dolyng@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