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머레이가 결승골을 터트린 본머스가 첼시를 격파했다.
본머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2016 EPL 1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본머스는 3승 4무 8패 승점 13점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17위가 됐다. 반면 첼시는 승점 추가에 실패, 4승 3무 8패 승점 15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에뎅 아자르-페드로-윌리안 그리고 오스카로 공격진을 꾸린 첼시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첼시는 골을 넣기 위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코스타를 투입했다. 본머스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매서운 공격을 펼치며 접전을 이어갔다.
치열한 경기의 균형을 깬 것은 본머스. 후반 37분 머레이가 헤딩슛으로 선취점이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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